이성재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 한 달 수입을 공개한다.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에 ‘70년생 개띠’ 4인 멤버 중 유일한 배우로 출연, 진솔한 인생 고민과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성재가 또다른 멤버인 박명수가 DJ를 맡고 있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격한다.
이성재는 16일 오전 11시 ‘박명수의 라디오쇼’ 초대석에 출연, 방송과는 또 다른 토크로 박명수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초대석의 고정 질문 중에는 ‘한 달에 얼마를 버는가?’가 있어, 채널A ‘개뼈다귀’가 던진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와 맞물려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과 돈’이라는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는 ‘개뼈다귀’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캐나다에 정착해 있음을 밝히며, “배우 일을 그만둔다면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막연히 “기술이라도 있으면 캐나다에서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자동차 정비에 도전했지만, 생각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힘들어하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동차 정비를 일로 한다면 행복할 것 같지 않다.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결론에 달했다. 이런 그가 ‘박명
채널A ‘개뼈다귀’에서 생각 많은 ‘50살 도베르만’ 역할을 맡고 있는 이성재가 게스트로 나서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16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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