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임수정 이솜 '싱글인 서울'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은 혼자여서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인 게 괜찮지 않은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동욱은 잘 나가는 논술강사이자, ‘혼자여서 좋아. 자기를 사랑하는 게 제일 현명해’를 전하는 싱글 예찬의 포스트로 SNS에서 파워 인플루언서, 그래서 '싱글 인 서울'이란 책의 저자를 제안받는 ‘영호’를 연기한다.
임수정은 책을 사랑하는 탁월한 능력자, 매사 에둘러 가지 않고 직진하지만 일상과 연애에 대한 촉은 꽝인 편집장으로 ‘싱글 인 서울’의 저자인 영호를 만나게 되는 ‘현진’을 연기한다. 드라마 '검블유' 특별출연으로 잠깐 만났던 이동욱과 임수정의 제대로 된 호흡 또한 기대 포인트다.
이솜은 베일에 싸인 베스트셀러 작가를 연기한다. 이 밖에 SNS를 보고, 영호에게 ‘싱글 인 서울’의 저자를 제안하는 출판사 사장 ‘진표’ 역에 장현성, 편집자 출신의 독립서점 주인이자 진표의 파트너로 현진의 막역한 선배 ‘경아’ 역에는 김지영이 출연한다. 이미도가 현진과
'싱글 인 서울'은 11월 14일 크랭크인 후, 약 3개월간의 촬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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