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산다라박·이호철이 임채무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채무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에 방문한 김희철·산다라박·이호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과 이호철은 산다라박을 픽업했다. 이호철은 산다라박 앞에서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어쩔줄 몰라하는 이호철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산다라박은 "TV에서 자주 봐서 낯설지 않아"라고 운을 뗐다. ㅇ를 들은 이호철은 "나는 왜 낯설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산다라박·이호철은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임채무는 김희철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희철·이호철·산다라박은 본격적으로 놀이기구 투어를 진행했다. 이호철은 바이킹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희철은 임채무에게 놀이공원의 부채를 물었다. 임채무는 "40억 정도 부채를 안고 놀이공원을 시작했는데 지금 정확히 160억?"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임채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채무는 "배는 고파도 아이들 노는 모습 보면 좋고 고민 없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고민이 없어지지"라며 놀이공원 운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민석은 박수홍 집에 입주했다. 박수홍은 오민석에게 입주 축하 화병을 전달했다. 이어 탁재훈·이상민·김종국·김희철이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상민은 오민석의 입주 조건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무슨 애완견도 아니고 따로 사용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이상민은 꿋꿋하게 설명을 이어갔다.
탁재훈·이상민·김종국·김희철은 박수홍 놀리기를 시작했다. 이에 박수홍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탁재훈·이상민·김종국·김희철은 오민석 놀리기로 이어갔다. 이를 들은 오민석은 집들이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한승은 핼러윈 분장을 하고 김희철 집에 방문했다. 이한승과 김희철은 서로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한승은 "게임 좋아해요?"라며 "페이커랑 친해요?"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이건 돈 주고도 못 사"라며 페이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이한승은 페이커 옷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희철은 "삼촌 보물이야"라며 이내 옷을 회수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한승은 핼러윈 데이라서 사탕을 받으러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이한승을 위해 고기를 구웠다. 그는 "사탕 대신 한우로 퉁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한승은 "사탕 없으면 페이커 옷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결국 김희철은 이한승에게 페이커 옷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한승은 이태성과 함께 김종국 집에 방문했다. 그는 "근육 만져볼래요"라고 김종국 근육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한승은 김종국에게 싸움을 잘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네가 싸움 기량을 갖추고 있으면 아무도 시비 걸지 않아"라고 친절하게 답했다.
김종국은 이한승에게 닭가슴살 쉐이크를 대접했다. 이한승은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