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스트 부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주멘 팀장은 15일 오전 감스트의 공식 아프리카 게시판에 “스트형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 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 봐야될 거 같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다. 그런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프다”라며 오늘 방송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영상은 올리고 싶지 않지만 혹시나 지난번처럼 또 욕을 하시거나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린다”라며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방송 중 갑작스럽게 떨어진 크로마키에 머리를 박은 감스트가 분노와 함께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스트 아프리카 게시판 전문
안녕하세요 주멘 팀장입니다....
스트형이 오늘 아침 방송을 하다가 크로마키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종료한 후 머리가 계속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뇌진탕인거 같다고 하셔서 일단 입원을 한 상황이고 뇌출혈 소견까지 말씀을 해주셔서 내일 mri를 찍어봐야 될 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야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얼마 전 요로결석으로 정말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몸도 아프고 마음고생도 심했는데....근데 저 상황에서도 오늘 방송, 내일 풋살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영상은 올리고 싶지 않지만 혹시나 지난번처럼 또 욕을 하시거나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