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마마무 솔라, 데뷔조 퍼플키스에 냉혹 평가 “차이점 모르겠다”

↑ ‘당나귀 귀’ 마마무 솔라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당나귀 귀’ 마마무 솔라가 같은 소속사 아이돌 데뷔조 퍼플키스에게 냉정한 평가와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마마무 솔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퍼플키스의 보컬과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진 뒤 임원진들은 대부분 “간만에 보는데 훨씬 좋아졌다” “만족스럽다”라고 호평을 했다.

그러나 솔라는 “이거 노래랑 춤은 얼마나 연습한 거냐”라고 물었고, 퍼플키스는 “이틀, 삼일 정도 했다, 춤은 2주 정도 연습했다”라고 답했다.

솔라는 “지금 이 무대만 봤을 때는 다른 점을 잘 모르겠다. 그냥 음악방송에서 다른 분들의 무대를 많이 봤지만, 퍼플키스만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라고 냉혹하게 평가했다.

이어 “지은씨는 조금 연습을 좀 더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자신감이 없는 느낌이 든다. 노래할 때 내가 봤을 때 뭔가 불편해 보였다. 떨리는 거 알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해라. 고은씨는 편안하게 하면 더 멋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평가단들에게 자리를 비워달라고 양해를 구한 솔라는 “지금 좀 많이 힘들지 않아요? 아까는 평가만 하는 거라서 딱딱한 분위기가 연출이 될 거 같았다”라며 ‘라떼는’ 이야기를 펼쳤다.

인터뷰를 통해 솔라의 냉혹한 평가 당시 퍼플키스는 “솔직히 말하자면 오금이 저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