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민호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민호는 15일 팬 커뮤니티 리슨를 통해 전역 소감이 담긴 손글씨와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4월 15일 해병대에 입대한 민호는 이날 전역했다.
민호는 “저에게도 이 날이 왔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설레고 행복하다.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가자! 사랑해”라고 적었다.
또 음성 메시지를 통해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고 사랑한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제 희망이다. 필승!”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민호 제대 소감 전문
사랑하는 나의 SHINEE WORLD!!!
필승! 병장 최민호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저에게도 이 날이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설레고 행복합니다!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갑시다! 사랑해♥
민호 제대 소감 음성 전문
안녕하십니까, 필승! 병장 최민호입니다.
샤이니월드 여러분 2020년 11월 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다 무사히 마치게 됐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제 희망입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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