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전역 소감 “행복하고 설레…언제나 팬들은 내 희망”

↑ 샤이니 민호 전역 소감 사진=리슨

샤이니 민호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팬 커뮤니티 리슨에는 민호의 손글씨와 음성이 담긴 메시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손글씨에는 민호가 “나에게도 이 날이 왔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 가자! 사랑해♥”라고 말한 것이 담겨 있다.

또한 음성 메시지를 통해서 그는 “샤이니월드 여러분 2020년 11월 15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다 무사히 마치게 됐다”라고 밝혔다.

민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시간이 왔다는 게 제일 설레고 신나는 것 같다”라며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민호는 “진짜 너무너무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언제나 여러분들이 내 희망이다. 필승!”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민호는 지난달 23일 말년 휴가를 반납한 뒤 이날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앞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치며 만기 제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