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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빵 의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노라조와 스타일리스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는 독특한 노라조의 콘셉트를 녹여낸 의상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노라조의 신곡은 '빵'. 곡에 맞춘 의상 콘셉트 역시 빵이었다. 스타일리스트는 남대문 시장을 찾아 발품을 팔았다.
손수레까지 끌고 다니며 바게트, 케이크, 호밀빵 등 진짜 빵과 똑같은 빵 모형을 사들였다. 이뿐 아니라 스펀지를 이용해 손수 빵 모형을 만드는 등 아이디어를 불태웠다.
스타일리스트들의 노고에 노라조는 간식으로 응원을 했다. 잠도 설쳐가며 밤낮없이 만든 의상은 스커트를 티테이블로 만든 것이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빈의 모자는 찻잔이 뒤집혀진 형태였고 분홍색 체크 패턴으로 옛날 빵집의 정취를 더했다.
조빈과 달리 원흠은 명품 브랜드의 의상들을 모티브로 우유팩을 재활용해 만든 고퀄리티의 의상을 입게 됐다. 우유상자에 체인을 달아 만든 밀크백 역시 눈길을 끌었다. 보는 이들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조빈의 특이한 스타일링과 원흠의 독특한 스타일링이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의상을 만들다가 지문이 없어졌다고. 스타일리스트 실장은 "그만큼 본드칠을 많이 했다는거다.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다른 스타일리스트들은 명품을 사
완성된 의상을 입고 노라조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야외에서 즉석으로 선보인 신곡 무대에 시민들은 환호를 보내줬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