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빈의 자신의 독특한 의상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나태주와 구혜선, 노라조의 조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나태주는 “2016년에 ‘피더팬’ 프리퀄 영화 ‘팬’에 부족의 전사로 나왔다”고 설명하며 영화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리 힘으로 버티고 있는 사진을 보고 패널들이 모두 놀라자 나태주는 “진짜다. 밀고 당기고 버텨서 한 거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휴 잭맨과는 연락을 하냐"라 물었고, 나태주는 "이메일 같은 건 주고 받는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나태주는 "휴 잭맨이 자기는 너무 늙었다고 '차기 울버린으로 나태주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태주를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라고 한 일이 있다 말했고, 나태주는 "사진을 보다가 나인지 모르고 '내가 본 배우 중 제일 잘생겼다'고 했다더라"라고 했다.
송은이가 “할리우드 출연료는 많지 않나”라고 묻자, 나태주는 “저도 깜짝 놀랐다. 억 이상을 받는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배우 구혜선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했다. 구혜선은 "'어거스트 러쉬'에 나온 적이 있는데 3초 출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원래 나올 장면이) 동양인 친구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었는데, 소통이 잘 안 돼서 뉴욕에 도착하니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배우로 왔으니까 아침에 같이 몸을 풀다가 (3초)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노라조의 조빈은 자신만의 독특한 의상 제작법을 공개했다.
이날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곧 있으면 오빠들 신곡이 나오시는데 홍보용 티저 영상을 찍으려고 해서 의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라며 밝혔다.
노라조는 새로운 작업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때 신재혁이 등장했다. 그에 대해 "모델 출신이었고 스타일리스트 일을 배우고 싶어서 함께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라조는 "저번 출연 이후 '백파더'에서의 출연 분량도 늘어나고 스타일리스트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졌다"며 즐거운 근황을 전했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다음 컨셉은 빵이다"라며 음식 모형을 판매하는 가게로 향했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는 "신상이 있냐"고 묻더니 단팥빵, 식빵, 바게트빵에 이어 공갈빵, 붕어빵 등의 소품을 찾았다. 사장님은 "옷 만들어야한다"는 이현아의 말에 신기해하며 엄청난 관
이현아는 사장님의 호의에 힘입어 바구니 가득 빵을 싣고 떠났다. 이영자는 "실제 빵이라면 7~8만 원 정도"라고 말했는데, 이현아가 구매한 빵 모형은 무려 38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