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의 스타일링부터 '코미디 빅리그' 아이템 회의까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은 아침 일찍 일어나 미용실로 향했다. 차량을 보유 중인 장도연은 차량이 아닌 택시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고 박나래는 "운전 안하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애매하면 운전해서 가지 않는다"면서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것 처럼 여전히 주차를 잘 하지 못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미용실에 도착해 "트렌디 하면서도 긴 머리 분들이 한 번쯤 저 스타일 해보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도록 바꿔보겠다"면서 일병 '단발병 유발자'가 되어보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도연이 헤어디자이너에게 참고 사진으로 건넨 것은 방탄소년단 뷔의 사진. 이시언은 "방탄소년단 지민 닮았다"면서 장도연의 '잘생김'을 칭찬했다. 박나래 역시 "장도연 잘 생겼다"고 맞장구 쳤다. 장도연은 지난 2016년부터 쇼트커트 스타일을 유지해 왔다고. 장도연은 "머리를 짧게 자르니까 일이 많아졌다"며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장도연은 다음 일정으로 양세찬과 만났다.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아이디어 회의를 위해 만난 두 사람은 어떤 아이템을 이용할지 회의를 진행했다. 자전거를 타자는 의견이 나오자 장도연은 "어릴 때 안배웠다"며 난색을 표했고 양세찬은 "타보고 정하자"면서 자전거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양세찬이 자전거 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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