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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령이 55세에 손주 둘을 둔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김예령이 딸 김수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모전여전 미모를 뽐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딸 김수현은 영화 ‘여고괴담5’에 출연한 배우(김사온 예멍으로 활동) 출신으로 2017년 야구 선수 윤석민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김예령은 남들 보다 이른 나이에 얻은 손주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연신 ‘손주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후 김예령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예령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출신으로 졸업 후 증권사에서 잠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빼어난 미모와 팔색조 매력으로 배우로 변신,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은 베테랑 배우다.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스크린 데뷔해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동승’ ‘’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더 친숙한 얼굴이다. KBS ’상두야 학교가자‘ ’구미호외전‘ ’쌈 마이웨이‘를 비롯해 SBS ’이웃집 웬수‘, MBC ’해를 품은 달‘ ’오로라공주‘ ’엄마‘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MBN ’설렘주의보‘ 등에도 얼굴을 보였다.
지난해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 KBS ’여름아 부탁해‘, tvN ’오 마이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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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