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너무 침울해서 달릴 수 없었다" 의미심장 심경글 그 후..."사랑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요조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요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만에 달린다. 그동안 너무 침울해서 달릴 수가 없었다"라는 글과 함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달리기 운동을 다시 시작한 요조의 일상이 담겼다. 요조는 작가 김신회가 남긴 "왜 그랬떠 누가 그랬떠"라는 댓글에 "누가 그랬냐면 삶과 죽음이"라는 답변을 남겨 팬들에게 큰 걱정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조 누나 힘내세요", "달리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길", "달리면서 마음도 가벼워지길 바라요" 등의 글로 요조를 걱정하고 위로했다.

그러자 요조는 이날 밤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벽에 사랑해요라고 적힌 사진 을 올려 답했다.
요조는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함께 작업한 '마이 네임 이즈 요조'로 데뷔, '홍대 여신'이라고 불리며 인디신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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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