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한 고영욱이 SNS 활동을 재개했으나 여론은 싸늘합니다.
고영욱은 어제(12일)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라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는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며 모친의 과거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고영욱은 “저희 엄마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다.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영욱의 SNS 재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주요 검색어에 그 이름이 등장했으나 여론은 부정적입니다.
다수의 누리꾼은 “SNS는 상관없다. 하지만 복귀는 하지 마라” “제발 방송에 나오진 마라” “그냥 조용히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