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유채원 모녀가 '라떼부모'에 출연 일상과 속마음을 공개한다.
티캐스트 E채널이 선보이는 새로운 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연출 이지선)’가 12월 첫 방송을 확정하고 ‘내가 꼰대 아닐까’ 또는 ‘내가 선배보다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의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
‘라떼부모’라는 제목처럼, 이 프로그램에는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분야의 부모와, 그런 부모와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2세가 함께 등장한다. 제작진은 “모델 변정수&유채원 모녀가 출연 가족 중 하나로 확정돼, 지금까지 몰랐던 서로의 속마음을 일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떼부모’는 과거의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부모와는 확연히 다르다. 먼저 길을 가 본 선배로서 2세에게 나름의 해답을 주고자 하는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 보니 더욱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과잉 조언자’이기도 하다. 2세 쪽에서는 한 세대를 이끌었던 선배이면서 부모인 그들의 말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부모의 유명세에서 오는 부담부터 앞으로의 진로까지 애로사항이 많다.
이런 가운데, ‘라떼부모’는 부모&자녀의 세대 차이나 소소한 갈등을 해결코자 하는 전 세대를 위한 솔루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1세대 라떼부모’와 함께 사는 ‘2세의 입장’을 중심에 두고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를 통해 평소 ‘내가 꼰대가 아닐까’ 고민하던 이들은 후배 세대와 소통하는 법에 대한 팁을 얻어갈 수 있고, ‘내가 선배보다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속에 윗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2세들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다.
제작진은 “직업별로 각 세대들이 겪는 웃픈 ‘세대 차
세상 모든 부모&자녀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리얼 관찰예능을 지향하는 E채널 ‘라떼부모’는 12월 첫 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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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채널 라떼부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