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장혜진 "봉준호 감독 `애비규환` 돈 주고 보겠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씨네타운’ 장혜진이 봉준호 감독이 자주 연락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애비규환’의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장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혜진은 봉준호 감독과 연락을 자주 하냐는 질문에 “문자는 자주 한다. 드라마 티저도 봤다고 한다. 감독님이 ‘애비규환’도 개봉하면 돈 주고 보겠다고 문자 주셨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장혜진은 “지금 생각해도 꿈 같은 일이다. 제가 갈 수 있다고 생각도 못 했는데 다녀오게 됐다. 꿈같다. 지금도 사진을 본다. 칸이 첫 영화제고 첫 시상식이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답했다.
이날 개봉한 ‘애비규환’은 5개월 차 임신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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