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온드림스쿨’ 황광희를 당황하게 만든 천방지축 액션 멘토는 누구일까?
15일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1 ‘온드림스쿨’에서는 할리우드를 깜짝 놀라게 만든 카이스트 기술문화대학원 노준용 교수와 제주도에 바람을 주제로 만든 건물 등 금기 없는 상상력으로 세계가 인정한 건축가 문훈이 다가오는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멘토로 출연한다.
먼저 ‘80일간의 세계일주’, ‘슈퍼맨 리턴즈’, ‘나니아 연대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한 노준용 멘토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놀라운 첨단 기술 발전상을 전한다.
그는 카이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만든 ‘스크린X(엑스)’가 3D 기술의 원조인 할리우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해 그가 털어놓은 기술 탄생 비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뉴욕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영구 소장되어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 문훈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틀을 깨야 한다”는 자신의 말 그대로 강연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액션(?)으로 MC 황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상상력을 통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문훈 소장이 1983년도에 그린 미래 서울의 모습을 공개하자 황광희는 “저게요?!”라고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어떠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노준용 멘토는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기존에 일주일 걸리던 영화 예고편 작업도 하루로 단축되고, 제조, 운송, 의료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10년 뒤 일자리 8억개가 사라진다”는 두려운 연구 결과를 전했다는데.
그럼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할 KBS1 ‘온드림스쿨’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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