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망생 A씨에게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작곡가 겸 가수로 지목된 가을방학 정바비가 뒤늦게 "억울하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정바비는 어제(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및 친지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저는 어제 저녁 늦게 처음으로 경찰 소환을 받고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자칫 고인에 대한 누가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정바비는 "그때까지는 판단을 잠시만 유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또한 언론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응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