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가수 정인이 조정치의 등을 쓰다듬다가 둘째가 탄생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라 다행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 폴킴, 정인,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조정치 등만 쓰다듬었을 뿐인데 둘째가 태어났다고?"라고 정인에게 질문을 던졌다. 인은 이에 "내가 을 주는 거에 꽂혀있었다. 육아에 지쳐 누워있는데 힘들어 보이길래 등을 쓰다듬으며 속으로 '조정치에게 복이 쏟아진다'를 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제 팔을 잡더니 그렇게 됐다"고
김구라가 "조정치는 본인을 사랑해 주는 걸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하자 정인은 "자신의 스킨십은 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안영미는 "진짜 성스러웠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인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