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변우민, 불륜 터트린 이지아와 몸싸움→ 이철민과 싸우다 ‘추락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펜트하우스’ 이철민이 변우민을 죽였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조상헌(변우민 분)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헌은 자신의 불륜 뉴스가 뜨자 윤희(유진 분)를 의심했고 “내 돈 다 토해내라. 안 그러면 네 딸 인생 아작낼 것”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상헌의 불륜 기사를 언론에 뿌린 사람은 다름 아닌 수련으로 드러났다.
이후 윤희를 기다리는 상헌의 집에 수련이 쳐들어갔다. 상헌은 “협상하러 왔냐? 지금 바쁘다”고 말했고, 수련은 “마음에 드냐. 내 선물. 뉴스 속보로 뜨던데”라고 불륜 뉴스를 자신이 터트렸다고 털어놨다.
이후 수련은 상헌이 입양 보낸 불상한 아이들의 이야기와 파양 사실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입양된 설아(조수민 분)는 아픈 오빠를 위해 골수기증 뒤에 파양된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수련은 “골수이식이 되자마자, 다 추방됐다. 필요 없으니까 다 억울한 누명 씌워서”라고 상헌의 악행을 밝혔다.
상헌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파양을 시킨 댓가로 100억대 건물을 올렸던 것. 하지만 상헌은 “증거 있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련은 “증거가 있어야 죄가 있는 거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더해 상헌은 “내 목숨 하나 구해줄 사람 없겠냐. 그중 하나가 네 남편 주단태. 궁금하면 전화해서 물어봐 줄까”라고 협박을 이어갔다.
이어 상헌이 수련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단태의 비서 윤태주(이철민 분)가 등장했고, 그와 다툼을 벌이다가 상헌이 1층으로 추락하게 돼서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