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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정은의 '내가 죽던 날'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다.
개봉을 2일 앞둔 10일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에서 쟁쟁한 경쟁작인 '도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제치고 16.8%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현재 범죄 오락 영화 '도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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