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NCT가 TMI를 대방출했다.
지난 9일 NCT 유튜브 채널 '아빠 안 잔다'에는 'NCT 도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꼭 OO을 한다?![답해서 잠금해제] #NCT #답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편에는 NCT 멤버 도영, 해찬, 천러, 재민, 유타가 등장했다. 멤버 5인은 질문이 적힌 종이를 유리상자에서 무작위로 뽑아 빠르게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한시간은 5분이었다.
제일 먼저 종이를 뽑은 유타는 "철저한 계획 여행과 자유로운 충동 여행 중 무엇이 좋냐"라는 질문에 "자유로운 충동 여행이 좋다"라고 답했다.
재민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놀이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불량식품 사먹기"라고 답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평생 낮과 평생 밤 중 선택하라"라는 질문을 받은 도영은 "평생 낮"을, "꼬들 면과 퍼진 면 중 선택하라"라는 질문을 받은 천러는 "다 별로인데 퍼진 면"이라고 답변했다.
도영은 산책할 때 듣는 노래로 NCT의 '댄싱 인 더 레인(Dancing in the rain)'을 꼽았다. 천러는 "다섯 글자로 팬 자랑을 해보라"라는 요구에 "시즈니들짱"이라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시즈니는 NCT의 팬클럽 애칭이다.
해찬은 "아는 게 힘 vs 모르는 게 약"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힙합 스웨그를 뽐내며 "아는 게 힘이죠"라고 답했다. 재민은 가장 기대되는 연말 계획으로 "당연히 NCT 공연"을, 천러는 최근에 상상한 것으로 "무대하는 모습"을 꼽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재민은 "개인기 보여주세요"라고 적힌 질문지에 손가락으로 볼을 찌르며 애교를 부려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도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꼭 기도를 한다고 말하기도.
NCT는 멤버 수가 23명이나 되는 만큼 각자의 버릇이나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쉽지 않다. 그런 만큼 '답해서 잠금해제'와 같은 코너는 팬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를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NCT 유튜브 채널 '아빠 안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