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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이 사이코 같다는 리플에 힘이 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김영환, 극본 황다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정은 최원영이 참여했다.
김정은은 “댓글을 챙겨보지 않지만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해준다. 좋은 말씀도 많지만 안 좋은 이야기도 많아서 안 본다. 주변에서 캡처해서 보내준다. 좋은 거라 보내준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놀라고 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