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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 최원영이 시청률이 오른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연출 이형민 김영환, 극본 황다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정은 최원영이 참여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9일 방송된 11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4.4%를 찍었다. 김정은은 드라마 인기 비결에 대해 “어제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있었다. 내가 덜 나왔다. 덜 나와서 시청률이 올랐나. 내가 덜 나와도 괜찮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 혼자 원맨쇼 하는 것보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시청률이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 어제 다 같이 모여서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원영은 “내가 적게 나와야 그렇지 않을까 싶다. 주변 인물들이 나왔어야 하나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늦은 시간대에 방송이고 봐주는 분들이 계시다. 우리가 익숙하게 봐온 시간대가 아닌데,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이 보시면서 흥미롭게 봐주면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