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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PD가 예능 드라마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와 오미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을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이 작품을 맡은 오미경 PD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오빠생각' 등을 연출했던 예능 PD. 전작인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이어 다시한번 예능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에 예능 드라마에 도전을 하는 이유를 묻자 오미경 PD는 "시트콤을 좋아해서 예능 PD가 됐다. 예능 드라마라고 하는데 예능에서도 드라마 타이즈 계속 도전해왔다. 경계가 불분명한 것 같다. 도전을 계속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오늘(10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11월 16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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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