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닮은꼴` 백재아 “얼짱시대 출연 당시 악플에 많이 울었다”(얼짱시대 요즘뭐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신세경 닮은꼴로 유명했던 얼짱 백재아가 2010년 얼짱시대 시즌3 출연 당시, 악플 때문에 받은 상처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얼짱시대 요즘뭐해'에서는 얼짱 백재아의 일상과 취미활동 및 배우로 캐스팅되기 위해 노력 중인 다양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문야엘은 홍영기, 강혁민과 함께 백재아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을 시청하던 중 “당시 통통하다, 뿌리 깊은 나무다, 이모님 등으로 불렸는데 스트레스는 없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백재아는 “많이 울었다. 당시는 어린 나이여서 상처를 받았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문야엘이 “(당시에) 쾌활하게 웃으며 이야기해서 전혀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홍영기 역시 “악플이 전혀 없는 줄 알았다”고 말했으며, 강혁민 또한 “(당시에) 한 번도 악플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없어서 멘탈이 센 줄 알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런가하면 백재아는 얼짱시대3 출연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며 캐스팅되기 위해 직접 제작사에 프로필을 돌리는 열정까지 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백재아는 “프로필을 정말 많이 돌리고 있다. 현실이 1000개 돌리면 한 군데에서 연락이 올까 말까 한다. 그냥 버려질 걸 알면서도 1%의 희망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긍정 마인드로 함께 출연한 얼짱 곽민준, 박지호는 물론이고 제작진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얼짱 백재아의 배우 도전기를 만나볼 수 있는 '얼짱시대 요즘뭐해'는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얼짱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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