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김유미와 결혼 후 안정감을 찾았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정우는 결혼의 의미에 대해 언급한 한 청취자의 사연에 “결혼한 분들이 다들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그 느낌이 뭔지 잘 몰랐었다. 근데 결혼하고 한 해 두 해 지나가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정우는 지난 2016년 배우 김유미와 결혼, 단란한 가장을 꾸렸다.
정우는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고 심심해 하고 그랬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제는 혼자 있는 것을 즐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우가
이 영화는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우는 주인공 국정원 요원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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