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이수민, SNS 사진 삭제→불화설 해명 후 해프닝으로 일단락 (종합)

↑ 선우선♥이수민 불화설 해명 해프닝 사진=이수민 SNS

배우 선우선과 이수민 부부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수민이 직접 이를 해명했다.

지난 9일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선우선과 관련된 사진들이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결혼식 사진부터 서로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수민과 선우선은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해온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겨 사진을 삭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선우선과 이수민의 이름이 올랐고, 두 사람의 불화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수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선우선과의 불화설을 일축시켰다.

그는 “걱정 끼쳐 드렸다. 개인적인 사생활에 사진은 단지 일하는데 지장이 될까 내린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진, 영상은 스토리로 잠깐 인사하는 걸로”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불화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 2018년 10월 액션스쿨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하던 중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1년 열애 끝에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를 통해 단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오프 로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드라마 ‘구미호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영화 ‘PMC:더 벙커’ ‘성난황소’ ‘인랑’ ‘마약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액션과 스턴트를 맡아 활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