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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화보 사진=퍼스트룩 |
지난 9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김준수의 퍼스트룩 11월 화보를 공개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Pit A Pat(핏어팻)’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준수는 이번 촬영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랜만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슛이 들어가는 순간 깊은 눈빛은 물론 손 끝 하나에도 진한 감정을 담아내며 현장에서 있던 수많은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곧 공개 되는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그동안 들려주지 않았던 진솔한 속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준수는 “‘Pit A Pat’을 통해 새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롭다는 말이 나왔으면 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제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이고 기분 좋은 칭찬으로 느껴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작업할 때마다 트렌드를 등한시하진 않지만 무작정 트렌드를 좇지도 않기 위해 고민한다. 잘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은 조금 다른 차원이다. 특히 댄스를 할 때말이다. (웃음) 이번에도 역시 같은 고민을 했고 가장 중심에 있는 선택을 한 것이 바로 타이틀곡 ‘Pit A Pat’이다. 희망적이면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곡인데 요즘 같을 때 에너지를 주고 싶다는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가 크든 작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무대가 곧 나의 자존심이기도 하니 결코 부끄럽지않게, 이것만큼은 잊지 않으려고 한다. 나 혼
다음 목표와 관련해 김준수는 “이제는 다른 나라의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 내가 했던 작품 혹은 새로운 작품이라도 현지 배우들과 섞여 그 나라의 언어로 뮤지컬을 하고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