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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이 조수민의 죽음에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라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가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이어나갔다.
이날 수련은 아침 일찍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서 그는 출근 준비를 마친 단태에게 “당신 좋아하는 황태국 끓였다”고 살갑게 말했다. 이어 수련은 “내가 요즘 혜인(나소예 분)이 챙기느라 당신한테 무심했다. 미안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수련이 주방으로 가서 고기를 썰고 있는 사이, 단태는 “그 아이 죽었대. 민설아. 자살이라던데”라고 뻔뻔하게 민설아(조수민 분) 소식을 전했다. 이에 고기를 썰고 있던 수련은 칼을 들고 분노를 삭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단태가 “부모 없는 애들 다 그렇지. 죽기 전에는 안 변하나 봐. 독기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