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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이 모유수유에서 좌절감을 보였다.
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산후조리원 3일차를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리원 3일차를 맞이한 현진은 “정말 천국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서 “바로 젖의 천국”이라고 고백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현진은 젖의 천국인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을 위해 나오는 미역국의 종류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에서 전복 미역국, 황태 미역국, 소고기 미역국 등 온통 미역국만 나왔기 때문.
이후 현진은 “젖을 위해 운동하고, 젖을 위해 마시고, 젖을 공부하고, 젖을 마사지하는 참으로 젖과
한편 현진은 “푹 쉬고 30분 후에 수유하러 와라”라고 안희남(최수빈 분)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시 수유와의 전쟁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숙소로 잠시 쉬러 갔다가 코피가 터졌다. 이어 그는 “이 이상한 젖의 천국에서 난 무능한 젖소였다”라고 수유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