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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팬들 덕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성운은 9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미라지(Mir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하성운은 솔로 활동 2년째인데, 슬럼프가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슬럼프라기 보다는 제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대중이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란이 많이 왔다. 그런 것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팬분들 덕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꼽았다. 하성운은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를 준비했는데, 이 콘셉트를 보고 많은 분들이 ‘하성운의 색깔이 뚜렷하다’라는 이야기를 해
한편 하성운의 이번 타이틀곡 '그 섬(Forbidden Island)'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하성운의 아련한 듯 섹시한 목소리가 더해져 제대로 귀호강을 선사하는 노래다. 처연한 섹시함을 가득 담은 하성운은 음색과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