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나훈아 콘서트,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개최...피켓팅 예고

↑ 2020 나훈아 콘서트 사진=예아라

가수 나훈아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훈아는 지친 국민들을 위하여, 15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신곡 앨범인 ‘아홉이야기’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보답하고자 나훈아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연말공연을 진행한다.

나훈아는 다음 달 부산, 서울,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나훈아의 콘서트는 높은 인기로 인해 예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지난 추석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면서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는 “효도콘서트의 대표 공연인 만큼 높은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던 나훈아가 신곡으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제는 부모님만을 위한 공연이 아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