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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마이스트 스타일리스트가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돈주곗다고 해서 내렸는데 역시나"라는 글과 함께 마이스트의 사진을 올렸다.
A씨는 "믿은 내가 잘못"이라며 "전기세 80만 원도 이제 당연한듯 안줌. 믿고 배신당하고 또 믿고 배신당하고 이런 삶이 진짜 짜증난다”라고 이야기했다.
A씨는 마이스트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한정하면서 이 회사 대표 B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월세를 주겠다며 사무실을 빌린 뒤 아직까지 3회 납입 후 내지 않은 것과 보증금 1천만원도 주지 않을 것을 언그했다.
그러면서 "작년 데뷔할 때 제작한 의상입고 앨범 자켓 뮤비, 방송 다 해놓고는 맘에 안든다고 인건비 100만 원을 안줬고, 어디서 연습을 하는지 한참 안 들어오더니 전기 단전. 낸다고만 하고 안내서 기다리다 내가 4개월치 80만 원 내고 전기살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또 SNS를 통해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그럼 난 더할거다. 전기세 80만 원. 애들이 거기서 춤추고 있었어도 단전되게 놔뒀을까? 낼 이유가 없어졌으니 안주는거겠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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