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홀트아동복지회가 고(故) 배우 송재호를 추모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9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오랜 기간 함께 해주신 故 송재호 홍보대사께서 2020년 11월 7일 83세의 나이로 소천하셨다"면서 "故 송재호 홍보대사는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이래 1964년 영화 '학사주점'으로 영화로 전향했고,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된 후 스크린과 안방 극장을 넘나들며 20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를 펼치셨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 드라마 '보통사람들'(1982~1984), '부모님 전상서'(2004~2005)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고 고인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 |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동복지기관. 고 송재호는
배우 송재호는 지난 7일 오후 6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생전 온화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민 아버지' 송재호의 별세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발인식이 엄수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홀트아동복지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