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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호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송재호는 7일 오후 6시께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7시 45분 엄수되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 에덴낙원이다.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송재호는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1975년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해 ‘꼬방동네 사람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에서 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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