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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진기주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상심이 큰 이빛채운(진기주 분)을 위로하는 우재희(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상심이 큰 이빛채운을 위로했다. 이빛채운은 "우리 어디 가요. 사람 안 오는데로"라고 제안했다. 이빛채운은 음악과 함께 춤을 췄다. 하지만 그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우재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빛채운은 "왜 안 물어봐요? 무슨 일인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울다가 웃다가 하는지"라고 물었다. 우재희는 "뭐 엄청난 일 아니었을까요? 내가 물어봐도 말 안해줄 거잖아요"라며 "그래도 나 이렇게 불러준 게 어디야. 이렇게 시작하면 돼요. 한 숟가락 나한테 힘든 거 나눠주고 나중에는 한 보따리 이렇게요"라고 답했다.
이빛채운은 "그럴 일 없을 거예요. 오늘은 어쩌다"라고 말을 돌렸다. 이에 우재희는 "그럴 일 많을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