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제이쓴 “신혼 초 살쾡이 꿈…태몽인 줄 알았는데”

‘아는 형님’ 제이쓴이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이은형♥강재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제이쓴은 “신혼 초에 현희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다. 뭘까?”라고 퀴즈를 냈다.

이어 “신혼 초에 꿈에서 살쾡이가 나한테 침을 뱉는 거야. 이게 뭘까 찾아보니까 태몽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어느 날 보니까 현희가 양치 안하고 바로 눕더라고. 그게 현희 때문인 거 였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몽이라고 생각했을 때 기분 좋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제이쓴은 “한 번은 현희가 밥을 잘 못 먹더라. 그래서 임신테스트기를 사러 가려는데 혼자 가기 그래서 친누나랑 약국을 갔는데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동네에 소문 많이 돈다. 어떻게 할거냐’라고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