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재준, "이은형과 연애시절 목젖에 키스한 적 있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강재준이 이은형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꽤나 잘나가는 부부들이高'에서 전학 온 이은형♥강재준, 홍현희♥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형은 강재준과의 키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178cm고 재준이가 168cm야"라고 운을 뗐다. 이은형은 "재준이랑 결혼하고 나서 거북목이 됐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재준은 키 차이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 우리만의 루틴이 있었어. 공연장 암전 때 몰래 뽀뽀를 했었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은형이 만났을 때 깔창을 세 개씩 깔았었거든. 어느날 발목을 접질려서 신발을 벗었어. 그리고 은형이랑 뽀뽀를 했는데 목젖에 뽀뽀를 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