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호 사진=DB |
1937년 평안남도 평양 태생인 송재호는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오랫동안 관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해운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
최근에는 영화 ‘질투의 역사’와 ‘자전차왕 엄복동’ 등에 출연했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을 지닌 고인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심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