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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안병웅과 카키(Khakii)가 '쇼미더머니9'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안병웅과 카키는 지난 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4회에 출연해 3차 리더 선발 싸이퍼에서 눈길을 사로 잡으며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안병웅과 카키가 속해 있는 '코드쿤스트X팔로알토' 팀은 스윙스 등 쟁쟁한 래퍼들이 포진해 '죽음의 조'로 꼽혀왔다. 이날 카키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거침없고 탄탄한 랩 실력을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키는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좌중을 압도했고, 그루비룸은 "무대에 여유가 있다"고 평했다.
안병웅은 코팔팀 싸이퍼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면서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 집중됐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안병웅은 어려운 비트가 나왔음에도 침착한 태도를 유지
특히 안병웅은 마지막 주자로서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지를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
'죽음의 조'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보이며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안병웅과 카키가 앞으로 어떤 소름 끼치는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매주 금요일 밤 방송.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