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홍석천이 폐업을 결정한 가운데, 가게 물품들을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 라면전쟁 마지막 편으로 꾸며진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등 실력자 편셰프들이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격한 실력자 류수영,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으로 돌아온 이유리까지. 어느 때보다 쟁쟁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 대결에 또 한 명의 요리 실력자가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편스토랑’ 1주년 특집 라면전쟁의 히든 편셰프 홍석천이다. 이미 인정받은 요식업계의 실력자인 홍석천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분들이 모두 힘든 요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편스토랑’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전의 이유를 밝혔다. ‘편스토랑’의 이번 라면 메뉴의 수익금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기부될 것으로 알려져 홍석천의 도전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홍석천은 이날 방송을 통해 폐업을 결정한 이태원의 마지막 가게 ‘마이첼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홍석천은 지난 18년간 이태원에서 10여 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하며 ‘이태원의 황제’, ‘이태원 터줏대감’이라고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요식업의 성공신화를 썼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렵게 버티던 마지막 가게까지 폐업을 결정했다고.
이날 폐업 후 정리 중인 가게에 들어선 홍석천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고지서를 보고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어 홍석천의 가게에는 중고 물품을 매매하는 절친한 사장님 내외를 등장했다. 폐업을 안타까워하는 사장님의 위로에 홍석천은 “월세 950만원에 이런 저런 유지비만 해도 한 달에 기본 1500만원인데, 코로나19 타격 이후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더라”며 답답함을 털어놨다.
이어 홍석천은 가게의 가구, 식기, 가전제품 등 고가에 구입한 물품들을 얼마나 쳐줄 수 있는 지 책정을 부탁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함께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지켜봤다. 그러나 공개된 최종 가격은 충격적으로 작은 금액. 이에 홍석천도 멘붕에 빠졌다고 한다. 과연 그 금액은 얼마였을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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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