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떡하지, 미치겠네….”
한혜진이 ‘오살볼’ 여성 도전자들의 단체 촬영을 지휘하던 도중 살벌한 신경전으로 인해 ‘멘붕’에 빠진다.
한혜진은 8일(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에서 시니어 모델 예선 진출자 54인의 단체 오프닝 촬영을 진두지휘하며 톱모델로서의 커리어를 발휘한다.
첫 단체 촬영을 위해 멋지게 차려입은 도전자들은 남녀 팀으로 나뉘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남자들의 촬영이 마무리된 후, 카메라 앞에서 대형을 잡기 시작한 여성 도전자들은 시작부터 치열한 ‘센터 경쟁’을 벌인다. 열기가 고조되면서 전체적인 구도를 신경 쓰며 촬영을 진행하던 한혜진의 발걸음 또한 바빠지기 시작한다.
여러 차례 자리를 바꿔가며 촬영을 진행하던 중, 여성 도전자들 사이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지며 소란이 일어난다. “옆으로 나와라”, “내 각선미가 보이지 않는다” 등 각종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한혜진은 “아 어떡하지, 미치겠네”라는 말과 함께 ‘멘붕’ 사태에 직면한다.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의자와 박스 등 무거운 촬영 소품들을 직접 들고 와 지원자들의 자리를 일일이 챙기는 한혜진의 프로다운 면모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선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여성 도전자들의 살벌한 신경전에 한혜진은 물론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 등 4MC 모두가 꼼짝을 못 했을 정도”라고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며 “시니어 ‘환불 원정대’를 연상케 하는 여성 지원자 26인의 ‘포스 만발’ 단체 촬영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MB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