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도형이 동요를 부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임도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임도형에 "12살 답지 않게 트로트를 참 잘 부른다. 동요를 부를 때는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임도형은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동요는 부르지 않는 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도형은 "트로트에 더 집중을 하는 편이라 동요는 부르지 않는다"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트로트를 부르게 된데에는 외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에 MC들은 "엄마, 아빠, 외할머니 중에 누가 제일 좋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임도형은 1초의 고민도 없이 "외할머니"라고 외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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