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패대기 시구'로 화제가 된 가운데 유기견에 사랑을 쏟는 근황을 공개했다.
윤보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숭늉이쪽쪽이주떼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숭늉이는 에이핑크가 숙소에서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보미는 숭늉이와 함께 사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아기 곰인형 탈을 쓰고 큰 눈을 반짝거리는가 하면 체리 탈을 쓰고 삐친 척 입술을 내밀기도 했다.
이에 가수 리지는 "요즘 멍뭉이도 인식되는 줄 몰라쪙. 나도 해 봐야지"라며
누리꾼들은 "둘 다 귀여워", "사랑스럽다", "패대기 시구도 멋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보미는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PO 2차전에서 멋진 포즈로 시구를 했으나 땅볼에 그쳐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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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