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민철기PD가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첫방송된 '나는 살아있다'는 고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실전용 생존 노하우로 첫 방송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선사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생존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불과 관련된 생존 수업을 받는 장면들이 담겼다. 이제는 폐허가 된 리조트 건물 꼭대기에서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빠르게 하강하며 모습을 드러낸 박은하 교관은 교육생들을 독자 생존이 가능한 수준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존팁을 전수했다.
교육생들은 박은하 교관의 가르침대로 종합 생존 훈련소로 삼은 폐 리조트를 탐색하며 생존을 위해 불씨를 만들 수 있는 여러 물품을 모았다. 박은하 교관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불을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전수하며 알찬 정보들을 전했다.
반대로 건물 안에 있을 때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 아래, 완강기를 이용해 불을 피하는 방법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고소 공포증이 있음에도 일생일대의 용기를 낸 김민경, 이시영, 김지연과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김성령, 오정연, 우기, 교관들은 생존 앞에 단단해져 가는 팀워크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나는 살아있다' 민철기PD는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첫방송이 나가고 유익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이 많더라. 앞으로 더 유용한 정보들과 스펙터클한 도전기가 펼쳐진다. 또 이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관계가 되는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또 "특히 다음주에는 침수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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