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4관왕 영예에 빛나는 '잔칫날'의 티저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작품상, 배우상(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에 빛나는 '파수꾼' 제작진의 작품 '잔칫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티저 예고편은 동생 경미(소주연)가 울면서 오빠 경만(하준)을 찾는 목소리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도착한 경만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빡빡한 현실을 보여주며 슬픈 공감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버지의 장례식 날, 나는 잔칫집으로 향한다'라는 카피와 함께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무명 MC 경만이 잔칫집을 향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 보인다. 이어 울고 싶은 가장 슬픈 날 장례비용을 위해 잔칫집 행사를 하며 가장 환하게 웃고 있는 경만의 모습이 보이며, 누구나 살면서 한 번
이와 함께 팔순 잔치 행사를 하는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할머니의 모습과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며 오빠 경만을 찾는 경미의 모습으로 끝이 나는 '잔칫날' 티저 예고편은 이들 남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2월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