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소영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셜록이(딸)가 어제 새벽 감기 기운이 있었다”면서 “돌 지나 처음으로 콧물에 열이 나는데 하필 오늘은 업체 정산에 꼭 해야 하는 업무가 많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죄책감에 마음은 무겁고, 병원 다녀와서 아빠한테 맡기고 출근하려고 채비하는데 갑자기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려 보니...(TV를 보고 있었다) 왜 보여줬어 하려다가, (오상진이) 눈 풀리고 콧물을 줄줄 흘
이와 함께 공개한 동영상 속에는 아빠 오상진이 틀어준 TV를 보며 행복해 하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난 동료 오상진과 결혼, 지난해 9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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