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막내 우기가 6명 교육생의 리더를 맡았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 있다(연출 민철기, 심우경)’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생존훈련 1일차를 맞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존’이란 목표 아래 강원도 고성의 폐 주유소에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남다른 각오로 모였다. 수상스포츠로 신체를 단련해온 맏언니 김성령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그는 50대 여성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다양한 도전을 즐기는 방송인 오정연은 “실제 겪어보지 않아서 돈을 주고라도 해보고 싶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인 최초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에이스 배우 이시영을 비롯해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김지연, 인기 아이돌 막내 우기와 ‘근수저’ 운동뚱 코미디언 김민경이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후 6명이 탑승한 차량은 폐허가 된 리조트에 내렸다. 적막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리조트 옥상에서 세 명의 교관이 로프를 타고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시영은 “오, 멋있다”고 말했지만, 김민경은 겁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이창준, 박수민 교관과 함께 6명의 생존을 책임질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아 교관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6명은 당황한 가운데 웃음을 보이기도. 이어 박은아 교관이 웃음기 싹 뺀 얼굴로 “이곳은 재난 상황을 대비한 종합 생존 훈련소”라고 소개한 뒤 입소식이 시작됐다.
이후 6명은 하나에 앉고 둘에 ‘의지’를 외치며 독자 생존과 아울러 팀워크를 다졌다. 이에 대해 김민경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더라”라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후 6명은 5초간의 함성을 발사한 뒤 생존에 필요한 물, 불, 은신처 3가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박은아 교관이 자신해서 리더를 맡을 사람을 물었다. 이에 모두 멈칫한 가운데, 눈치를 살피면 막내 우기가 손을 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우기는 ”제가 첫날 텐션을 좀 올려줘야겠다, 저 그런 에너지 있거든요”라고 멘탈갑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6명의 새내기 생존 교육생들은 이름하
한편,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교육생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수업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