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 김성령이 첫 번째로 등장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 있다(연출 민철기, 심우경)’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고성, 폐허가 된 주유소에서 교육생 6명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김성령이었다. 김성령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모니카 벨루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서 김성령은 “사실 이런 (재난)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잖냐. 나약해서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에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40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유산소운동으로 테니스, 발란스를 위해서 여가, 근력운동 등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후 김성령은 “저처럼 나약한 50대 여성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한편,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교육생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수업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