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캔게임' 안정환 이을용이 이변을 연출할까?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5회에서는 안정환, 이을용이 e축구 대회를 위해 백지훈과 호흡을 맞추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를 통해 월드 e-스포츠 대회에 도전하는 안정환과 이을용은 지난주 방송에서 백지훈을 임시선수로 선발해 3:3 경기에 나섰다.
'e런 축구팀'의 상대팀은 에이핑크 오하영과 아나운서 윤태진, 곽민선이 결성한 '기억나니 부폰' 팀이었다. 'e런 축구팀'은 연이어 퀴즈를 맞추며 유리한 선수카드를 빠르게 획득했다. '기억나니 부폰' 팀 역시 철저한 사전 조사와 e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공식 경기에서 'e런 축구팀'은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기세를 이어갔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을 펼쳐 지켜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 전 ‘e런 축구팀’의 0-3 패배를 예상했던 김병지는 전반전이 끝난 후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이 정도면 2개월 뒤 대회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며 극적인 실력 향상을 보여준 안정환, 이을
대패할 거란 모두의 예측을 깨고 예상 밖 접전을 펼친 'e런 축구팀'이 공식 경기 첫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위캔게임’ 5회에 이목이 쏠린다.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5회는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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